인천공동모금회, '함께하는 인천사람들'과 연합모금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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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동모금회, '함께하는 인천사람들'과 연합모금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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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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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회와 함께 향후 50억 원 목표로 모금할 계획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26일 모금회 회장실에서 '(사)함께하는 인천사람들(이사장 오경환 신부)'과 연합모금 협약식을 가졌다.

'함께하는 인천사람들'은 금융서비스에서 소외된 저소득층과 새터민, 다문화가정, 여성가장 등에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인천 사회적 은행으로, 모금회와 함께 향후 약 50억 원을 목표로 모금할 계획이다.

연합모금을 통해 모금회는 지난 5월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본부장 이봉훈) 1억원, 지난 6월 신한은행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윤혁동)에서 2억 원을 기탁받았다.

시민사회, 지역기업 등의 사업기금과 지식, 경험을 모아 저소득층이 창업을 통해 자립하는 데 미흡한 전문성과 효과성을 보완하고자 힘을 모으기로 협약한 두 기관은 앞으로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기부와 단체기부 등을 통해 공감대를 확산하면서 인천지역 시민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건호 회장은 "연합모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재원을 조성하고 배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두 기관이 협력에 최선을 다해 창업을 준비하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자립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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