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심리안정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
옹진군 연평도 주민들이 전문 의료진에게 심리안정치료를 받는다.
연평도 주민들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태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후유증을 겪고 있다.
옹진군은 정신건강전문의 등 의사 5명을 연평도 현지에 보내 주민들을 상대로 상담과 심리검사를 통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여부를 진단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심리안정지원서비스'란 이름으로 옹진군이 인천시의료원과 함께 추진하는 의료지원 중 하나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진료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에게는 추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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