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대변인 간곡한 제안 - "시민 뜻 수용해 달라"
인천시 허종식 대변인이 여야 유력 대선후보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서구의 AG 주경기장 방문을 간곡히 제안했다.
허종식 대변인은 13일 인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는 오는 16일 각각 합동토론회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추모행사를 위해 인천을 찾는다"면서 "시는 두 후보에게 서구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방문을 호소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은 정부 지원 문제가 첨예하게 얽혀있는 곳"이라면서 "두 후보가 아시안게임의 정부 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인천시민의 뜻을 수용해 줄 것을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허 대변인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호소문을 새누리당과 민주당 인천시당에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