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 BRT 일부 구간 임시 대체도로 마련
상태바
인천~서울 BRT 일부 구간 임시 대체도로 마련
  • 양영호
  • 승인 2012.08.13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택지지구와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 등

내년에 개통하는 인천 청라~서울 강서 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1단계 구간 가운데 일부 정체 예상 구간에 임시 대체도로가 마련된다.

인천시는 루원시티와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등 일대 사업 지연으로 BRT 전용 차선 확보가 어려운 구간 4.2km에 대체도로를 만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대체도로 4.2km는 가정택지지구 1.3km,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 1.3km, 루원시티 연접지역 1.3km다.

이달 중 매몰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 노선을 확정한 뒤 연내 대체도로를 마련하기로 했다. 왕복 2차로 도로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일반 버스와 BRT에만 통행을 허용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업 지연에 책임이 있는 각 시행사에 협조를 구해 내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BRT는 버스와 지하철의 장점을 접목해 청라~강서 간 23.1km 구간을 40분만에 달릴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