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ism/시각의 확장展'…31일~9월6일 인천종합문예회관서
"신진작가 발굴과 발굴된 작가를 키운다."
고병선, 공수정, 김보룡, 김보섭, 김석창, 김용임, 김형철, 배승자, 신용준, 안우동, 이미옥, 탁영조, 허준, 홍석진 등 14명의 인천지역 사진 작가가 'The Prism(더 프리즘)/시각의 확장展'을 연다.
오는 31일부터 9월6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 걸리는 작품들은 인천에 거주하면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중견 작가와 젊은 작가의 '교집합'이다.
다양한 실험을 시도하는 청년 작가 시절을 거쳐 인생과 작품에서 무르익은 세계를 펼치고 있는 중견 작가들은 전시를 통해 자신의 작업을 성찰한다. 신진 작가들은 사진 전시회 기회가 적은 지역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전시 목적을 '문화 발전'으로 잡았다.
고병선 작가는 "기성 작가와 신진 작가가 서로 교류함으로써 인천지역 문화 발전과 사진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두었다"면서 "매년 한 번씩 전시회 개최를 구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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