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주변 범죄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인천시 서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21곳에 대한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교통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 도로 반경 300m 이내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교통안전시설과 주·정차 예방을 위한 도로 부속시설을 정비·보완하는 사업이다.
구는 공촌초교, 예일유치원, 석남어린이집 등 어린이보호구역 21곳에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시설, 보행자 안전펜스 등 도로안전시설과 노면표시, 차선도색, CCTV설치(7대)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공사를 완료하는 한편, 금곡초, 간재울초, 양지초, 봉화초, 리라-아람유치원, 꿈이 있는 어린이집 등에 7대의 CCTV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를 통해 최근 늘고 있는 초등학교 주변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개선사업과 유지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공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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