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본부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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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본부 조직개편
  • 양영호
  • 승인 2012.08.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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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공정 개선 등 상수도 분야 핵심역량 강화

인천시 상수도본부는 시설관리체계 구축과 수질공정 개선, 관리비용 절감 등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상수도본부는 중부수도사업소와 동부수도사업소를 통합해 '중동부수도사업소(39명)'를  발족했으며, 영종·용유·운서동 관할을 중부수도에서 연수수도사업소로 전환했다. 서구 가좌동 관할도 서부수도사업소에서 '중동부수도사업소'로 조정했다.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잉여인력을 시설물 관리 운영과 연구개발 부서에 재배치해 효율적인 조직운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중·동부수도사업소 청사는 현행 동부수도사업소에 위치하며, 민원인 편리성 제고를 위해 민원처리반(6명)이 기존 중부수도사업소에 상주하며 12월 말까지 업무를 현행과 같이 처리한다.

시 상수도본부는 또 자재 통합관리를 통한 관리비용 절감, 시설관리 전문성 향상과 효율적인 블록 구축을 위해 수도시설관리소를 기존 4팀에서 2과(관리·공무과) 6팀(관재팀·시설운영팀 신설)으로 확대·개편(14명 증원)했다.

수질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관로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수질연구소에 기술개발팀을 신설(4명 증원)해 'R&D' 기능도 강화했다.

상수도본부는 수도법 개정에 따라 마을상수도(185곳)과 소규모 급수시설(146곳) 운영·관리 업무가 군수·구청장에서 광역시장(상수도본부)으로 이관됨에 따라 전담팀(3팀 13명 증원)을 신설, 본부 급수부 내에 마을상수도팀(4명)에서 총괄 관리하도록 했다. 옹진군은 연수수도사업소 마을상수도팀(5명)에서, 강화군은 강화수도사업소 마을상수도팀(4명)에서  관리하도록 조직을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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