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도서관(관장 한태형)은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초·중·고생을 포함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화도 역사문화탐험을 떠난다.

이번 답사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강화도의 각 시대별 대표적 문화유적지를 다녀오는 코스이다. 강화고인돌과 강화역사박물관, 연미정, 그리고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전등사 등을 두루 둘러볼 예정이다.

한태형 관장은 "이번 향토답사를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향토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가는 답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 기간은 8일(월)부터 16일(화) 오후 6시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향토개항문화자료관으로 전화(☎760-4129, 4131)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고 당일 점심은 도서관에서 제공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ihl.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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