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한국사를 팝업북으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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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한국사를 팝업북으로 배운다"
  • 송은숙
  • 승인 2012.10.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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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개도서관, 결혼이주 여성 대상 '팝업 한국사' 참가자 모집

참가자들이 만들어 볼 '고구려 천마총 수렵도' 팝업북이다.

지난 9월 개관한 부평구립 부개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10월에는 결혼이주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다. 결혼이주 여성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 제공을 위해 스토리 중심 한국사 교육과 함께 북아트 기법인 ‘팝업북’을 직접 만들어보는 ‘팝업(POP-UP) 한국사’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모두 8회에 걸쳐 이루어지는 이번 프로그램 후에는 한국어 설명과 이주여성의 자국어 설명이 동시에 삽입된 역사팝업북 완성본을 2주간 부개도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결혼이주 여성 누구나 선착순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희수 관장은 “이 교육을 마친 후에는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결혼이주 여성들의 취업 등 연계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505-0062~5(www.bpp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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