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예술회관 1주년, “이끔이축제 열어요”
상태바
남동문화예술회관 1주년, “이끔이축제 열어요”
  • 송은숙
  • 승인 2012.11.06 2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악·클래식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풍성


남동문화예술회관 개관 1주년을 맞아 뜻 깊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바로 많은 이들의 재능기부로 만드는 ‘제2회 이끔이축제’이다.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남동문화예술회관을 찾으면 엘렉톤연주와 성악, 첼로, 피아노 클래식기타 등 가을빛 가득한 소래포구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초청공연으로는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후 세계적인 성악 콩쿠르 우승으로 검증된 한국을 대표하는 ‘3Bass’와 국내·외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피아노연주자 한지은이 함께 오페라무대에서의 근엄함을 벗어 던지고, 친근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층 갤러리 화․소 로비에 마련된 아트벨트 코너(만화와 인물 캐리커처, 찰흙 만들기, 미술 심리치료, 동화낭독)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12~30일에는 갤러리 화․소 전시관에서 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현대미술관 뉴 미디어전’이 진행된다. 12~23일에는 좋은 반응을 얻었던 청소년 교육연극 '다이빙보드 위의 고래'가 소래극장에서 무대에 올려진다.

박은희 관장은 “구민 누구나 고품격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애쓰겠다 ”라며 개관 1주년을 맞는 포부를 밝혔다.

이들 체험과 공연, 전시는 모두 무료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amdongarts.kr) 또는 홍보마케팅팀(☎453-5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