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재창조'에 총력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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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재창조'에 총력 쏟겠다"
  • 박은혜
  • 승인 2013.01.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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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회 새얼아침대화, 송영길 시장 올해 주요 시정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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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도 새얼아침대화가 송영길 인천시장의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321회 새얼아침대화는 9일 수요일 오전 7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인천 각계 인사들과 시민들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송 시장은 <제2의 개항, 도약하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2013년도 인천시정을 발표했다.
 
인천시정은 올해 연비어약(鳶飛魚躍)을 구호로 삼아, 솔개처럼 비상하고 잉어가 물에서 뛰는 것처럼 GCF 사무국의 문을 열고,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올해는 정명 600주년과 비류 2천년, 근대개항 130주년, 팔미도 등대 점등 110주년, 6.25 휴전협정 60주년 등 인천에 의미있는 한 해이다. 이에 송 시장은 △3care(무상보육, 청년일자리, 경쟁력 있는 교육) △원도심 재창조 △글로벌 녹색 환경 수도 건설 △아시안게임 준비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황해를 지중해로 △문화소통 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했다.
 
경제수도 인천의 가장 큰 숙제인 '재정 건전화'를 해결하기 위해, 아껴쓰고 빌려쓰고 벌어쓰는 3대 원칙 아래 2013년 한해에도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세계 최대 UN기구인 GCF 유치 성과에 대해서는 "불투명한 요소들이 많이 있지만, GCF 유치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고 어떻게 프로모션 할 것인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은 "차질없이 준비해서 서구 주경기장이 문화 체육의 중심 센터로 만들겠다"고 했다.
 
또, 사회적기업은 기존 39개에서 작년 136개로 증가했고, 올해는 176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동조합을 활용한 생활 공동체 만들기에 중점을 두어 마을기업도 올해 38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송 시장은 "2013년은 인천에너지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해"라며 "원도심 재창조를 통해 시민의 삶 속 행정, GCF 입주로 세계 환경 중심도시, 투자유치로 FDI 30억불 달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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