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나래도서관, '독서로 인문의 숲을 거닐다' 강좌 열려
남구 학나래도서관에서 인문과학서를 깊이 있게 읽는 강좌가 열린다. 3월 15일부터 12주 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강사로 초빙한 이동환 북칼럼니스트는 KBS와 EBS에서 '책 읽어주는 남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문과학서의 전문가이다. 매주 새로운 12권의 인문과학서를 선별하여 강의한다.
흔히 두꺼운 인문과학서는 혼자 읽기 쉽지 않다. 우선 그 내용의 깊이와 넓이가 주는 방대한 지식의 보물창고를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교양 지식 배양과 독서경영에 관심을 두고 있는 기업에서는 언제나 필독서 목록의 앞자리를 차지한다.
<침묵의 봄>의 레이첼 카슨에서부터 <정의란 무엇인가>의 마이클 센델까지 12권의 책을 다양한 영상자료와 관련 도서, 저자의 다른 저서를 통해 다채롭고 흥미롭게 강의할 예정이다.
자신의 독서목록에 인문과학서 필독서를 자랑스럽게 추가하고 싶거나, 깊이 있는 독서를 배우고 싶은 대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일반인들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문의 : 880-4836(학나래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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