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인천항구연극제 항해의 닻을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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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인천항구연극제 항해의 닻을 올리다
  • 문경숙 객원기자
  • 승인 2013.03.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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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1일까지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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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회 인천항구연극제 개막식이 23일 오후 2시,문학시어터 극장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윤봉구 이사장, 인천예총 김재열 회장 등 각 극단 대표와 배우 심사위원 시민들이 참석했다.
윤봉구 이사장(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은 축사에서 " 연극인들이 처한 열악한 환경을 잘 알고 있다. 연극인들의 기쁘고 행복하게 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법안을 추진중에 있으며 연기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 서로 경쟁이 아닌 즐기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 " 라고 말했다.
 
인천예총 김재열 회장은"연극인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때론 스탭의 역할까지 묵묵히 하는 것을 보았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좀더 연극인들이 안정적인 생활오 작품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좋은 작품으로 6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번 연극제에 심사위원으로는 위원장에 박병모(연기 부분, 극단 예우 대표)
정주희(연출부문) 김을용(희곡문,글로브극장 대표) 을 맡아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심사위원 대표로 정주희씨는 "심사기준은 여러분들이 땀흘린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노력한 만큼 결과을 평가 받을 수 있도록 구석구석 잘 살피겠다. 심사는 각 극단의 맨 마지막 공연을 보고 평가하겠다. 부담갖지말고 편안하게 즐기면서 공연을 펼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이윽고 차광영(인천연극협회 ) 부지회장의 개막 선언으로 제31회 인천항구연극제가 막이 열렸다.
개막작 으로는 극단 '보아스' 의 '검정고무신' 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연극제는 극단 보아스( 검정고무신), 극단 연극을만드는 사람들(어느날 우연히/비경연),극단 십년후(벼락)
극단 산만(어제처럼), 극단 놀이와 축제(우두미 가는 길), 극단 피어나(왕손의 망명), 극단 태풍(오두석의 귀가), 극단 한무대(무화과 꽃이 피었네) 등이 경연을 펼쳐 4월 21일 오후 6시,폐막식과 시상식이 열린다.
각 극단의 공연일정은 추첨에 의해서 정해졌고 각 극단의 맨 마지막 공연에 심사가 이루어진다.
최우수상을 받은 극단의 작품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제31회 전국연극제에 인천시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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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관계자가 연극제 개막식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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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극협회 고동희 부지회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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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윤봉구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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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예총 김재열 회장 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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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연출부문)심사위원이 심사기준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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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을 마치고 내빈과 각 극단 대표들이 기념촬영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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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31회 인천항구연극제는 내달 4월 21일까지 항해를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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