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 기능이전 반대"
인천시의회(의장 이성만)는 26일 경인교육대학을 방문해 정동권 총장을 만나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 기능정상화 촉구 건의문’을 직접 전달하고 경인교대의 균형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방문단은 이성만 의장과 이용범(기획행정위원장), 이도형(건설교통위원장), 이한구(산업위원회), 차준택(기획행정위원회), 홍성욱의원(기획행정위원회)으로 구성했다.
이날 방문단은 경인교육대학의 기능이전을 결사 반대하고 종전과 같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대학 당국의 발전전략을 수정 할 것을 건의했다.
또, 정부와 새누리당, 민주통합당에도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를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종전대로 운영하고, 필요한 경비를 전액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이성만 의장은 “지난 60년간 인천시민과 함께 동고동락 하면서 성장해온 경인교육대학교의 기능 이전은 시민정서나 대학발전을 위해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며, “조속한 시일내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 인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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