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말라가의 피카소' 인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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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말라가의 피카소' 인천 방문
  • 이병기
  • 승인 2013.07.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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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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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 월간 문화매거진 옐로우 협약기사>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 인천에서 첫 선을 보이는 '피카소 고향으로부터의 방문' 개막식이 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은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루이스 아리아스 로메로 주한 스페인 대사,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이학재, 문병호, 윤관석 국회의원 등 국내외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피카소의 고향 '말라가 작품' 전시회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라며 "서울보다 앞서 인천에서 열리는 것도 처음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송 시장은 "평소 볼 수 없었던 피카소의 작품들을 대한민국 인천에서 최초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면서 "행복하고 흥분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인천시민의 문화적 안목이 업그레이드 되길 바란다"면서 "학생과 애호가들의 상상력이 자극받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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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오는 9월22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피카소의 천부적 재능을 판화와 드로잉, 도자기, 삽화 등 300여점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형식으로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회는 '피카소의 여인들', '인간에 대한 탐구', 자연에 대한 해학', '삽화가 피카소', '피카소와 히에네스'의 5개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면 일부 작품에 한해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일반은 1만2천원, 초중고생 1만원, 유아 8천원에 입장할 수 있다.
 
문의 1599-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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