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맥주축제, 뮤지션 공연
국내 최대 맥주축제인 제3회 송도세계문화축제가 26∼31일 송도국제도시 내 포스코건설 사옥 뒤 야외 특별광장에서 열린다. ‘맥주, 문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7080세대를 주축으로 한 가수들의 콘서트를 감상하면서 세계 각국의 맥주를 시음할 수 있고 입장료는 무료다.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 중인 뮤지션 300명도 공연에 가세한다.
‘열린 광장’에서는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유명 맥주와 세계 각국의 100여종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체험행사와 함께 전통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7080가수들의 공연은 송도 앞바다 석양을 볼 수 있는 저녁시간에 주로 마련된다.
26일 홍경민 옥슨80, 27일 임희숙, 28일 조항조 박상철, 29일 유심초 김학래, 30일 김수희 변진섭 소향, 31일 김완선 이정석 등이 출연한다. 1, 2회 축제 때는 시민 15만∼20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인천지하철1호선 센트럴파크역에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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