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만드는‘우리 마을 문화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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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드는‘우리 마을 문화계획’
  • 이장열 기자
  • 승인 2013.09.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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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이웃' 결과 전시회 연수구청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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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은 9월4일부터 11일(수)까지 '2013 지역공동체 문화계획' 사업에 참여해 청학동 일대의 문화계획을 구상한 ‘마을과 이웃’의 결과 전시회를 연수구청 로비 송죽원에서 연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마을 주민들이 문화기획전문가와 함께 협업하여 만드는 ‘우리 마을 문화계획’을 목표로 <지역공동체 문화계획>사업을 진행해 왔다.
 
연수구 청학동의 ‘마을과 이웃’, 서구 가좌동의 ‘희망을 만드는 마을사람들’을 중심으로 두 곳의 커뮤니티가 참여했고, 전문가 그룹으로 ‘커뮤니티디자인연구소’가 참여하여 함께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의 문화자원, 그리고 커뮤니티 구성원의 역할과 자원들을 찾아내고 마을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계획을 세우기까지 뜨거운 여름날을 보냈다.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화, 역사 자원을 공공디자인으로 해석해내고 그 과정에서 나온 성과들을 외부 디자인 전문가들의 작품으로 선보인다. 지역의 자원을 소개하고 또 이것을 활용해 지역 가치 재생까지 엿볼 수 있다. 청학동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경관의 색채, 형태, 소리 등을 이미지화 한 작업, 마을의 공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제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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