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거주외국인 다문화 행사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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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거주외국인 다문화 행사로 풍성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3.09.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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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 만들기, 다문화 요리축제 등이 체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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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거주 외국인 8만명 시대를 맞아 다가오는 한가위를 위시하여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사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9개 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송편을 비롯한 전통음식 만들기, 다문화 요리축제, 민속놀이 체험, 비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또한, 외국인근로자를 위해서는 9월18일 남동공단 근린공원 등지에서 우리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석명절 외국인 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9월25일에는 인천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어를 실시하여 인천의 위상을 홍보하고 앞으로 각국의 리더로 성장할 이들을 민간 외교 활성화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거주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더욱 이해하고, 소속감을 심어줌으로써 향후 안정적인 국내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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