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라치의 마지막 10년,

영화공간주안,10일부터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신작 상영

인천광역시 남구가 설립한 인천 남구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10월 10일(목)부터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신작 <쇼를 사랑한 남자>를 상영한다.

영화 <쇼를 사랑한 남자>는 1970년대 라스베이거스를 지배한 전설적인 피아니시트 리버라치의 화려한 모습 이면의 외로움과 불안, 숨겨진 사랑을 담아낸 작품으로, 리버라치의 숨겨진 연인으로 한 시대를 살아간 스콧 토슨의 회고록 <화려한 촛대 뒤에서: 리버라치와 함께한 나의 삶>을 바탕으로 리버라치의 생의 마지막 10년을 담아냈다.

아카데미 감독상과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빛나는 할리우드 최고의 거장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과 할리우드 최고의 톱스타 마이클 더글러스와 맷 데이먼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다. 한 시대를 지배했던 위대한 스타 리버라치의 인생을 그린 영화 <쇼를 사랑한 남자>는 10월 10일부터 영화공간주안에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 일시 : 2013년 10월 10일(목)~10월 16일(수) 13:30 / 16:30

10월 16일 이후의 상영 시간은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 참조

○ 장소 : 영화공간주안

○ 관람료: 일반 6,000원/ 청소년, 경로, 장애우, 국가유공자 : 4,000원 / 20인 이상 단체: 5,000원

○ 문의 : 032-427-6777 (http://www.cinespacejuan.com)

○ 상영작 소개

감독 :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 마이클 더글라스, 맷 데이먼/ 장르 : 드라마/ 상영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18분

시놉시스 : 엘비스 프레슬리, 엘튼 존, 마돈나, 레이디 가가… 그들이 등장하기 전에 리버라치가 있었다!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한 시대를 풍미한 리버라치. 화려한 무대와 현란한 쇼맨십으로 40여년에 걸쳐 미국 엔터테인먼트의 아이콘으로 군림한 그는 막대한 부와 명성으로 무대 뒤에서도 화려한 삶을 누린다. 1977년 여름, 그는 젊고 매력적인 청년 스콧 토슨을 만나게 되고, 이내 연인, 친구, 가족으로서 모든 것을 함께하는 특별한 관계가 된다. 그 누구보다 가깝지만 세상에 드러낼 수는 없는 그들의 관계에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김영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

윤명종 2013-10-07 10: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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