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송 이틀째, 성화 미래광장에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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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송 이틀째, 성화 미래광장에 안치
  • 강창대 기자
  • 승인 2013.10.1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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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시장 “인천의 발전된 모습 보여주는 행사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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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수)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성화가 서구와 계양구를 거쳐 부평구청 광장에 안치돼 봉송 첫날을 보낸 후, 봉송 2일차인 17일(목)에 부평구청을 떠나 동인천 북광장, 옹진군청, 신기시장 등을 지나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 안치됐다. 

성화 봉송 주자들이 미래광장으로 향하는 순간 광장에는 흥겨운 국악공연이 열리고 있었다. 공연 후, 안치식이 거행되자 성화는 봉송 주자들의 손을 거쳐 무대 위로 옮겨졌고, 송영길 시장이 마지막으로 성화를 넘겨받아 점화대에 점화했다. 이날 성화 안치식에는 이성만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나근형 시 교육감, 이청연 시 자원봉사센터 회장 등이 함께했다.

성화는 이곳에서 또 하룻밤을 보내고 18일(금)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문학경기장으로 이동해 성화대에 점화된다. 이날 성화는 오전 11시에 미래광장에서 출발해 남동구청, 소래포구, 송도 센트럴파크, 연수구청을 지나 오후 5시에 문학경기장에 도착할 계획이다.

마니산 참성단에서 시작해 3일간 진행된 성화 봉송은 651명의 봉송 주자에 의해 총 172.8km를 이동한 다음, 7일간 문학경기장을 밝힌다.

성화 봉송 행사의 최대 관심사는 무엇보다도 마지막으로 성화를 점화하는 최종 주자다. 현재 수영선수 박태환, 배우 겸 여성복서인 이시영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인천시는 대회 개막 직전까지 이에 대해 비밀에 붙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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