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다가와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 시가 좋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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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다가와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 시가 좋은 시"
  • 신은주
  • 승인 2013.12.0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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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배다리 시낭송회, 박서혜 시인 초청
'제70회 배다리 시낭송회’가 11월 30 오후 2시 ‘시가 있는 작은 책길 ’ 책방의 이층 다락방에서 박서혜 시인을 모시고 열렸다.
1982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박서혜 시인은 시집으로는 ‘울창한 숲이 묻는다’, ‘입술’,‘하늘의 집’ ‘하늘어귀’ ‘마니산 자락’를 세상에 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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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쉽게 읽히고 내용이 깊은 시가 좋고 사람에게 편하게 다가 와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 시가 좋은 시라면서 박서혜 시인은 참석자들이 낭송한 20편의 시를 삶과 연관지어 인생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들려주었다.

현재 강화도에서 살고 있는 박서혜 시인이 70회 배다리 시낭송회 초청시인으로 초대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지인들이 많이 참석하여 인생의 멘토로서 존경하고 있는 마음을 표현하여 자리를 더 빛내주었다. 인일여고 학생들은 어른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시낭송회 분위기가 좋아서 또 오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여 박수를 받았다.

71회 배다리 시낭송회는 초청시인 없이 ‘누구나 시인이 되는 날’로 각자 준비해온 애송시와 창작시로 12월28일(토) 오후 2시에 배다리 ‘시가 있는 작은 책길’ 이층 다락방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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