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멋, 미술에 반하다' 송암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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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멋, 미술에 반하다' 송암아카데미 개강
  • 김영숙 기자
  • 승인 2014.03.31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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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미술관, 4월 2일부터 수요일마다 8회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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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에서는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제2기 송암예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로 두 번째 맞는 송암예술아카데미는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한국의 멋, 미술에 반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2기 송암예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로 두 번째 맞는 송암예술아카데미는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한국의 멋, 미술에 반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좌 내용은 고대부터 근대까지 각 시대에 걸쳐 회화, 조각, 공예,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우리 미술을 대표하는 주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고구려벽화, 석굴암, 고려불화, 진경산수화 등 강의에서 다뤄지는 내용들은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주제이자, 자랑스러운 우리의 미술 문화를 대표하는 분야들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주제다.
 
4월 1일 오후 2시 첫 강좌를 시작한다. 첫 강좌는 “우리 문화의 보고, 고구려 고분 벽화”를 주제로 동국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강현숙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고분벽화는 그 예술적 가치 이상으로 고대 사회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하나의 문화 코드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표현된 생활의 여러 모습은 그 내용이 매우 풍부하여 고구려의 역동적인 삶의 기록일 뿐 아니라 그 미적 가치 또한 상당한 수준에 달하여서 고구려의 높은 문화수준을 보여준다. 때문에 고구려의 고분벽화는 고대 사람들의 삶의 여러 모습과 함께 죽음을 바라보는 관념을 보여주는 것인 동시에 고구려가 군사강국인 동시에 동아시아 문화를 선도한 선진문화국가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적 증거이며, 생생한 우리 문화의 보고라고 평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본 강좌는 사전 예약한 수강생 이외에도 누구나 자유롭게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 강좌개요
○ 교 육 명 : 제2기 송암예술아카데미
○ 강좌제목 : “한국의 멋, 미술에 반하다 1-우리 문화의 보고, 고구려 고분 벽화”
○ 강 사 : 강현숙(동국대학교 교수)
○ 강좌일시 : 2014년 4월 2일 오후 2~5시
(5월 21일 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 총 8회)
○ 장 소 : 송암미술관 별관 1층 강당
○ 대 상 : 일반시민 60명
○ 교 육 비 : 무료(교재지급, 6회 이상 출석 시 수료증 발급)
○ 문 의 : 송암미술관 교육담당(440-6782/6786)
 
 
□ 강좌일정
연번
날짜
강의제목
강사
1
4.2
우리 문화의 보고, 고구려 고분 벽화
강현숙(동국대학교 교수)
2
4.9
백제 금동향로의 조형성과 사상
최응천(동국대학교 교수)
3
4.16
석굴암에 구현된 불교 세계
이주형(서울대학교 교수)
4
4.23
찬란한 미의 세계, 고려불화
김정희(원광대학교 교수)
5
4.30
순백으로 빚어 낸 조선의 마음, 백자
방병선(고려대학교 교수)
6
5.7
우리 땅과 그림의 만남, 진경산수화
윤진영(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7
5.14
조선 왕조의 궁궐건축
이강근(서울시립대학교 교수)
8
5.21
한국 근대미술의 이해
정준모(전 국민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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