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 인천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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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 인천서 열려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4.06.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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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문학경기장에서 전국 149개 우수 마을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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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우수마을 기업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4년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개최된다.


마을기업은 마을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새로운 대안이다.


인천시와 (사)한국마을기업협회가 주최하고 안전행정부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국민과 지역을 부자 만드는 마을기업’이라는 주제로 마을기업에 대한 관심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전국의 우수마을 기업 149개 업체가 참여하여 마을의 제품을 홍보,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6월 15일 개막식에는 인천시장 등 주요 인사의 환영사와 축사를 비롯해서 마을기업 로고 선포식이 열린다. 인천시에 소재한 중/고교 및 대학교 재학생 중 손재주가 미래의 예비창업가가 될 수 있는 꿈 도리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시/도 대표단의 마을기업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3일간의 박람회 기간 중에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마을기업 제품을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 지급 이벤트도 열린다. 착한가격업소 등 지역별 대표 먹거리 장터를 운영, 관람객 유치와 판매촉진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남구 도화동에 소재한 ㈜바른 먹거리 직거래 장터 등 총 43개의 마을기업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10억 원의 매출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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