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상은-노경수 연계의혹 선동정치 그만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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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상은-노경수 연계의혹 선동정치 그만두라"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4.06.2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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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수, "박 의원과 연계 드러나면 시의원까지 사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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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의원과 연계 전면 부인한 노경수 시의장 내정자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19일 논평을 내 "제7대 시의회의 원구성 및 의장단 선출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퍼트리는 새민련 인천시당은 당장 선동정치를 그만두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시당은 논평에서 당 소속 특정 국회의원과 연관된 시회의 의장 관련 루머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그 루머의 중심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을 지목했다.

새누리당 시당은 현재 퍼지고 있는 의혹 중 지금까지 사실로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시중에 떠다니는 설(說)일 뿐이고,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지나지 않는다"며, 새민련이 "마치 우리당 전체를 부정하고 부패한 집단인 것처럼 싸잡아 매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터 하고 나선 것이다.

이어진 논평에서 새누리당 시당은 "지금까지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한 사법당국의 조사가 시작된다면 성실하게 응할 것을 약속"하고 진실 규명을 위해 모든 협조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시당은 의혹 당사자로 알려진 차기 인천시의회 의장 내정자인 노경수 당선인이 "만의 하나 박의원과 연관이 있을 경우 의장은 물론 시의원도 사퇴할 것"이라고 발언까지 공개하며 의혹이 확산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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