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윤 사망 관련 영종하늘도시 총연합회 회의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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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윤 사망 관련 영종하늘도시 총연합회 회의결과
  • 이희환
  • 승인 2014.06.24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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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장 접수 등
총연합회 회의 내용 | 자유로운 글
  0 / 2014.06.24 11:01
 
 

경황이 없고, 유가족분들 만나뵈어도 죄스런 마음만 가득하였습니다.

정기윤 회장님의 명복을 빌며, 정회장님 따님분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우리 모두 하늘나라에서 정회장님을 만나뵈면 무릎꿇고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정회장님을 끝까지 지키지 못한 것은 우리들의 잘못이기 때문입니다.

 

수장이 비어 있는 공백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실감하며,어제 향후 행동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1. 기자 회견 진행.

 

   => 이번 기자회견을 여는 것은, 정기윤 총연회장님의 사망 사고는 명백히, 경찰의 과잉대응에 의한 사망 사고이며 관련자 처벌과 명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정회장님의 사고가 일어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선분양, 후시공의 부동산 정책으로부터 기인한 것으로, 선분양 후시공 정책을 철폐할 것을 요구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 기자 회견을 진행하기 위해 금일 인천시청 기자회견 대변인과 통화하였으며, 대변인은 기자회견 규정이 바뀌어서 기자회견을 할 수 없다하면서도, 두 간사의 동의를 얻으라 하여 담당 간사분과 각각 통화하여 동의를 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인천시에서는 규정을 다시 이야기하며 금일 두시까지 확답을 주겠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일단 오늘 두시까지 답변을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2. 고발장 접수 및 연서명

 

   => 유가족분들은 최변호사를 통해, 형사고소와 민사 소송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한라비발디 비상대책위와 총연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유가족분들의 고소와 별개로, 고발장을 검찰청에 접수하기로 하였습니다.

       고발장 접수시 고발장의 내용은 최변호사가 초안을 잡아주시기로 하였으며, 고발장과 함께 연서명을 하늘도시 입주민으로 받아 제출하기로 하였습니다.

 

   고발장을 미리 접수한 후 연서명을 차후 첨부하여 제출할 수 있는지 여부는 최변호사와 다시 한번 논의하지만,

   경찰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밝히고 관련자 처벌을 위한 고발장 연서명에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연서명에 대한 배포 방식과 내용은 금일 중으로 정리하여 한글 화일로 첨부하겠으며, 접수 창고를 정하여 추후 재공지하겠습니다.

 

3. 1인 시위 및 집회

 

   => 1인 시위는 참여인원 등을 고려하여 잠정 보류하기로 하였으며, 집회는 현재 한라비발디에서 진행되는 촛불집회에 집중하여 참여를 유도하기로 하고, 촛불집회를 통해 1인 시위 및 경찰청 앞에서의 집회를 계획하기로 하였습니다.

       한라비발디 정문에서의 촛불 집회시, 한라 내부에서만 선회하는 것 보다는 하늘도시를 행진하며 집회하는 것을 한라비발디 비상대책위와 논의하여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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