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산단 고가차도 남동대로·남동IC 유출·입부 조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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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산단 고가차도 남동대로·남동IC 유출·입부 조기 개통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4.08.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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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 완화로 남동공단 경쟁력 개선효과 기대

상습정체구간인 남동산단 사거리 일대 모습.

인천시는 오는 3일부터 남동산단 고가차도의 남동대로와 남동IC 유출부 및 유입부를 조기 임시개통한다고 밝혔다.

남동산업단지 사거리 고가차도 건설공사는 남동공단 사거리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남동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운송체계를 구축해 경제 활성화 도모 및 아시아경기대회의 선수·관람객의 경기장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2012년 9월 착공해 오는 9월 준공예정으로 공사를 추진했다.

공사 초기 남동IC가 접해 있어 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공사장이 도로 한복판이라는 악조건하에서도 발주처·감리·시공사간 서로 협력해 총길이 800m에 대한 4~6차선 도로본선 공사를 마무리해 이번에 조기 임시개통 할 수 있는 성과를 이뤘다.

남동대로 본선은 지난 7월 12일 일부 임시개통해 이용 중에 있으며, 이번 전면 임시개통으로 남동공단 사거리 남북방향의 교통체증이 7분에서 1~2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기 임시개통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취해지는 조치인 만큼 하부도로의 공사마무리를 위해 추가 통제가 이뤄지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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