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환 인천시 정무부시장 후보자 인사간담회 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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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환 인천시 정무부시장 후보자 인사간담회 8일 열린다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4.08.0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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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12명으로 인사간담특별위원회를 구성
관피아 논란으로 시민단체에서 지명 철회 요구를 받았던 배국환 인천시 정무부시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8일 개최된다.

인천시의회는 3일 인천시가 지난달 30일 임명한 배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 절차를 요청함에 따라 오는 8일 인사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시의원 12명으로 인사간담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배 임용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 적격성, 각종 현안사항의 정책 소견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인사간담회는 임용후보자의 정책 소견 발표와 질의 및 답변, 후보자 최종 발언 등 4시간30여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의회.언론.정당.국회 관련 정무적 협의업무, 국제협력 관련 분야, 기타 시장을 정무적으로 보좌하기 위해 필요한 업무 등을 담당한다.

배 후보자는 1956년 전남 강진 출생으로 경복고와 성균관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를 거쳐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과장, 재정전략실장, 기획예산처 제2차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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