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목)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상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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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목)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상식들
  • 인천시민 류효상 님
  • 승인 2014.08.28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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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우리 주변의 주요 뉴스와 촌평

8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상식들

1.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통화내용을 도청하거나 문자 메시지 등을 엿보는 '스파이앱'이 기승입니다. 
경찰청은 스파이앱 탐지·삭제 기능이 있는 '폴-안티스파이 앱' 을 무료 배포 합니다. 
필요하신분 설치하세요~ 난 아이폰이라 다행이네... 궁금하면 난 그냥 다 말해줄께~

2. 76살인 영화감독 리들리 스콧이 SF영화의 걸작으로 인정받는 '블레이드 러너'의 속편을 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콧은 "각본이 완성됐고 매우 좋다"면서 해리슨 포드도 속편에 출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런걸 '노장은 죽지 않았다'고 하는 거지..군복 입고 몰려 다니는거 말고 어르신~

3.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 10건 중 1건은 친족이 저질렀으며, 특히 친아버지에 의한 범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성년자 성범죄 사범 중 16.5%는 집행유예, 0.9%는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런 솜방망이 처벌 가지곤 절대 안됌. 강력한 경고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4. 미쿡 소아과학회는 등교 시간을 늦추고 수면 늘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중고교생의 수면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중, 고교 등교 시간을 늦춰야 한다는 권고를 담은 첫 정책이라고 합니다. 
애든 어른이든 잠을 잘 자야 하루가 상큼한 거 아니겠냐고... 

5. 전자담배가 건강을 해칠수 있다고 WHO가 공식 인정했습니다. 
노출될 경우 특히 태아와 청소년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으며, 강력한 규제를 촉구했습니다. 
나두 친구꺼 빨아봤는데, 일단 냄새 없는건 맘에 들더만... 뭐 생담배나 이거나...

6. 남부 지방 폭우로 고리원전 2호기의 가동 중단사태를 만든 취수건물 침수는 배수관로에서 물이 오히려 역류하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bc 뉴스 보니까 경주 방폐장부터 심각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더만... 불안전한 시대에 산다는 게 참으로 숨막힐 노릇이다. 

7. 현재 빌보드 핫차트 2위에 오른 팝가수 메간 트레이너가 그룹 코요태의 '기쁨모드'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노래를 작곡한 주영훈 씨도 현재 변호사와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한류는 한류인가 보다. 세계 속의 한국은 맞는거 같은데... 여러모로 거시기 하다~

8.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검토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야당 의원들과 시만단체는 "이명박 정부도 안 하던 국정화를 추진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송강호 '넘버3' 영화 대사 생각난다.  '내가 빨강색 하면 빨강색이야~' 그러고 싶니?

9. 내달 5일부터는 면세 한도가 600달러로 상향 조정됩니다. 
휴대품 자진신고 하는 여행자는 세액의 30%를 경감하고, 신고하지 않는 등 부정행위자에 대해서는 신고불성실 가산세를 현행 30%에서 40%로 인상합니다. 
해외여행 하시는분 참고하세요~ 

10. 정부가 삼척시가 추진 중인 원자력발전소 유치 철회 주민투표에 대해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다’라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삼척시는 반발하고 나서 원전 건설을 둘러싸고 정부와 자치단체 간에 갈등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안전하다고 그러면 서울 한복판 여의도 어때? 전기 공급도 수월하고 좋자나?
못하겠지? 그게 그런 것이다...

11. 균형감각이나 순발력 등이 떨어지면서 고령 운전자들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령화 시대에 맞게 어르신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할듯 한데... 일단 '차 안에 어르신 타고 있어요' 스티커라도...

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부 리그 MK돈스에 4대0 참패를 당했습니다. 
맨유는 가가와 신지, 에르난데스 등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키기는 했지만, 한 골도 넣지 못하며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개막 이후에 1무2패라... 제2의 박지성이 필요하다고 봐. 맨유 팬인데 속상하네~

13.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가격을 나라별로 비교해보니, 우리나라가 미국 가격의 두 배나 비쌌습니다. 국내 커피 전문점과 비교했을 때는 중간 수준이었습니다. 
솔직히 커피 한 잔에 4천원이라는 게 말이 안 돼. 오토바이 타고 배달도 이보다 훨 싸

14. 아베 일본총리가 도죠 히데키 등 A,B급 전범 추도식에 '조국의 주춧돌'로 추켜세우는 추모 메시지를 4월 오바마 방일 직후 자민당 총재 명의로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춧돌 때문에 원폭 두 방 맞은건 잊어 먹었구먼... 필시 머리가 방사능에 심하게 오염되었을테지...

15. 치매환자에게 건강한 사람의 피를 수혈해 뇌기능을 활성화하는 치료법이 조만간 대중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국제의학계에서 이 같은 치료법을 둘러싼 의학실험 프로젝트가 시작돼 가능성 타진에 나선다고 합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언제든 수혈 하겠슴이야. 

16. 올해 기업체의 추석 연휴는 평균 4.3일로 작년에 비해 0.1일 감소했고, 상여금은 93만2천원으로 작년보다 9천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는 그 증가분 9천원도 못 받을거 같은데 말이야. 그래도 명절은 즐거운거야...

17. 초.중.고 학생들은 북한에 대해 ‘적대시 대상’(26.3%)보다는 ‘협력 대상’(48.8%) 또는 ‘지원 대상’(14.5%)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래서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를 하려고 꼼수를 피는구만!! 아이들 종북이라서?

18. 살이 꽉 찬 가을 꽃게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대형마트들의 판매경쟁으로 꽃게 가격은 크게 떨어졌습니다. 
꽃게 좋아하시는 분들 배 부르게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아까 마트 가니까 활꽃게가 100g에 900원이더만, 싸긴 싸네... 손질하기 싫어 패스~

19. 현대차가 자동차 철인경기라는 월드랠리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했습니다. 
완주만 해도 성공이라는 험난한 코스를 가장 먼저 정복하며 국산차의 높은 기술력을 전세계에 과시했습니다. 
국내에서도 그런 튼튼한 차 팔아주세요~

20. 폭염으로 벌 개체 수가 크게 늘면서 벌에 쏘였다고 신고한 건수가 7만 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정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벌초, 성묘길 땅벌, 말벌 조심하시와요~
산에 오르기 전 에프킬라 한 통 들고가세요. 막 뿌려 데니까 못 뎀비더라고~ 

21. 미쿡 식약국이 참치가 태아에 치명적이라며 아예 먹지 말 것을 권고했는데요. 
우리나라 식약처는 적절한 양은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참치캔 하나만 먹으랍니다. 
누구 말이 더 정확할까는 각자가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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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간디의 옥중 단식에 대해 죽게 내버려 두자고 했습니다.
1981년 영국 총리 마가렛 대처는 IRA 아일랜드공화국 군 요원의 옥중 단식에 대해 죽게 내버려 두라고 했고 실제로 10명이 죽었습니다.
정치인들과 언론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한국의 대처라고 불러 왔습니다.
설마 한국의 대처는 이걸 본받는 건 아니겠지요?
세상은 처칠보다 간디를 더 존경하고 기억한다는 것을 빨리 깨닫기 바랍니다. 
목요일입니다. 
벌써 이번주가 목아지에 달했습니다. 
조금 더 힘내시고 분발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이 코 앞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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