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호 인천시 새비전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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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호 인천시 새비전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4.09.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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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목표로는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 선정

민선 6기 시정 비전을 설명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민선6기 유정복호의 인천시정이 지향하는 새로운 인천비전으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로 결정됐다. 시정목표로는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을 선정했다.

유정복 시장은 11일 오후4시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천비전 브리핑에 나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을 새로운 인천의 비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유 시장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가진 인천의 꿈을 실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민선6기 비전은 공직내부 조직 구성원들의 아이디어 공모과정을 거쳐 시정의 가치와 철학을 함축해 인천의 지향점을 슬로건 형태로 형상화했다.

시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과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민선6기 비전은 앞으로 인천AG, 인천APG 등 국제대회는 물론 공항,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대내·외적으로 인천의 발전가능성과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참고로, 민선 4기와 민선 5기 인천 비전은 각각 ‘동북아의 허브도시 인천'과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이었다. 

한편, 민선6기 시정목표인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은 인천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치 철학으로, 인천만이 지니고 있는 Only one의 가치창조 및 지역 정체성을 살려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는 다짐과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새로운 비전, 시정목표와 아울러 민선6기 시정운영의 중심틀이 될 시정방침으로는 ▲풍요로운 시민의 삶 ▲역동적인 세계도시 ▲인천만의 가치창조 ▲시민중심 시정실현이 선정됐다.

'풍요로운 시민의 삶'은 교육, 복지, 문화, 관광, 체육 등 시민 행복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하고 이를 풍요롭게 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역동적인 국제도시'는 경제자유구역, 인천공항, 인천항 등을 통해 세계의 어떤 도시보다 역동적인 국제도시로 변모해 나가자는 다짐이다.

'인천만의 가치창조'는 인천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정체성을 확립해 나가자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며, '시민중심 시정실현'은 수요자중심(시민중심), 현장중심 맞춤형 행정을 추진해 인천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자는 추진 방침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한 4대 시정방침을 토대로 인천 발전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위한 분야별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 시행해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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