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화)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상식들
상태바
9월 16일(화)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상식들
  • 인천시민 류효상 님
  • 승인 2014.09.16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주요 뉴스&촌평
 

9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상식들

1.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정부와 북한 핵과 한미 동맹, 중동 등 국제 정세 현안에 대해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미국의 이슬람국가(IS) 격퇴 전략과 관련해 인도적 지원을 추가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답니다.
웬지 중동의 늪에 빠지는건 아닌지 두렵다.

2. ABC뉴스 등 외신들은 "미국의 한 지역 TV 방송에서 뉴스를 진행하던 앵커가 자신이 뇌종양 판정으로 6개월 시한부 라는 사실을 밝히며 살아있는 한 끝까지 뉴스를 전하겠다고 말해 시청자를 감동시켰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자신이 하던일을 책임지는 모습 감동적이다... 멋있다.

3. 위대한 리더들이 반드시 던지는 ‘3가지’ 질문입니다.
1) 당신이 정말로 꼭 성취하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
2) 지금 당신이 혹시 간과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자문해 봤는가?
3) 당신이 하는 일에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을 던질 준비가 됐는가?
요즘 새정치 의원님들이 꼭 한번 되집어 보았으면 하는 대목이네...

4. '세월호 전원구조' 오보는 행정관료들의 보고경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밝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징계를 받은 행정관료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책임지는 인간 한명 없이 이제 그만 하라고만 하면 어카니 이 나쁜넘들아~~

5. 정부의 담뱃값 인상 발표에 전자담배 등 금연용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전자담배 매출이 4배에서 최대 1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도 들쳐 보고 있으니... 아무래도 끊어야 할 모양이로세...

6.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를 사흘 앞두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스코틀랜드 주민들에게 '신중히 생각하라'고 말했습니다.  여왕이 투표에 대해 언급한것은 처음으로, 사실상 분리독립 반대 의사를 밝힌것으로 해석됩니다.
영국 여왕이라 그런갑다. 암튼 사뭇 흥미로와 지는군... 어찌 될라나?

7.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동거커플 등 20쌍의 결혼식 주례에서 교황은 “결혼은 고된 여정으로 화해없이 하루를 끝내면 안된다"라고 하셨습니다.
고된 여정을 함께 하기 위해선 의지하고 협력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수...
그걸 잘 아는 놈이 그래~~~ ㅠㅜ

8.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우울증으로 자살한 소방관이 최근 5년간 37명에 달했습니다.
스스로 정신질환 치료를 받으려는 소방관도 1년 새 5배 급증했습니다.
소방관 아저씨가 건강해야 어려울 때 힘이 되는거 아녀? 아저씨들의 처우개선 좀 해주라 쫌~~ 아저씨들 힘 내세요~

9.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대학생일수록 실제 결혼은 늦게 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젊은이들이 경제적인 조건뿐 아니라 자기 계발, 교육 등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이룬 뒤 결혼하려는 문화·심리적 조건도 중요시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원래 콩꺼플 딱 쒸워져서 앞 뒤 안보이고 하는게 결혼인데, 그래도 행복하게 잘 살더만~

10. 층간 소음 분쟁의 대부분은 아파트에서 아이들이 뛰거나 걷는 소리 때문에 발생하는게 72%나 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아이들 때문에 어른들이 싸운다는 거네... 구조적 해결이 없는한 아이들을 조심시키는 수 밖에 없을듯~ 나도 죽갔음...

11. "현재 세계 경제 상황은 (파시즘이 득세했던) 1937년과 비슷하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실러 미국 예일대 교수가  '가디언'에 기고한 글에서 한 경고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그 때와 같은 상황으로 인식, 결국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 하셨구먼, 우리 사회 전체의 불통의 문제야...

12. 소녀들의 전유물 '헬로키티'가 남성복 라인을 전격 출시했습니다.
유머감각과 센스있는 남성이 타겟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도 사 입어야 하는데... 좀 남사스러울 라나? 어떨거 같아?

13. 가수 보아 부녀가 그린벨트 안에서 농업용 창고를 개인 주택으로 불법 변경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2005년에 이어 이게 두번째랍니다. 이에 남양주시는 지난달 시정명령을 내린 후 경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알다가도 모르겠어... 있는 애들이 왜케 치사하게 사냐? 좀 당당하게 살아라 응?

14.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측 근로자에게 주는 간식으로 '초코파이'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대용품으로 '찰떡파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북측 근로자들이 초코파이는 아예 받지 않으면서 찰떡파이가 가장 많이 지급되는 대표적인 대용품이 됐답니다.
암튼 파이는 파이구먼 이런게 뉴스 라는 게 영 파이다...

15. 설립된 지 30년이 넘는 중소·중견기업의 오너가 자녀에게 가업을 상속할 때 재산 총액 중 1000억원까지 세금을 공제해주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안해도 편법 탈법으로 알아서 하겠지만... 외국에서 보면 뭐라 할라나?
참~ 거시기 하다...

16. 영리병원 최초 선례를 남기고 싶다던 정부가 결국 영리병원 후보 1호 제주 싼얼병원을 불허했습니다.
유령회사 인지도 모른 채 허가하려던 정부의 조급증이 국제 망신거리를 불렀습니다.
쌤통이다 자식들... 어설퍼도 이렇게 어설풀 수가 있냐 그래. 아우 챙피해라~

17. 경찰 수사를 받게 된 박희태 전 의장의 핑계가 더 큰 논란입니다.
"어깨나 등을 치고 엉덩이 만졌다고 하는데 그 때 한 번만 싫은 표정을 지었으면 그랬겠냐. 전혀 그런 거부감이나 불쾌감을 나타낸 일이 없다" 라고 했습니다.
생각 보다 훨 미친놈이였구나. 살짝 돈 줄 알았는데 말야...

18. 부산영화제 초청작품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의 상영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보수 단체에서 발표했답니다.
니들도 뭐 좀 만들어서 해봐라. 서세원의  '건국의 아부지 이승만' 이나 빨랑 만들든지... 게으른 것들 같으니라고 말야~

19.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의 보수 일간지들은 정부의 담뱃값 인상의 '우회증세'를 과다한 복지제도의 탓으로 돌리며 정부를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없는 얘기는 아닌듯 하지만 그 전에 재벌들의 법인세, 부자 감세 기조에 대해 얘기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 말이 맞지?

20.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늘 올 봄에 태어난 새끼 2마리를 포함해 9마리의 여우를 소백산 국립공원에 방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된 여우는 그동안 자연적응훈련을 받아왔습니다.
설마 전설의 고향 구미호가 나타나진 않겠지? 부디 건강하게 잘 살아다오~ 여우야~~~

============================================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가 10도를 넘나 듭니다.  그래도 높고 푸른 하늘, 그리고 길가에 늘어선 코스모스는 분명 가을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세요...
오늘은 화요일 입니다.
갈 길은 멀고 할 일은 엄청 많습니다.
제대로 준비 하지 않고 나선 길은 고생길이 뻔한거 아시죠?
당신의 등뒤에 KOREA 를 세긴 옷을 입고 있는 국가대표 임을 잊지 마세요~
모두가 국가대표란 마음으로 뛴다면 반드시 승리 합니다.
오늘 하루도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빠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