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고시로 토지이용계획 확정해 사업 본격추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
송도국제도시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 복합지원용지 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14일 연수구 송도동 297 일대 복합지원용지 75만9천456㎡를 '골든하버'로 이름 짓고 해양수산부 고시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항만공사는 이 지역에 호텔·콘도미니엄·리조텔, 복합 쇼핑몰, 워터파크, 마린센터, 컨벤션 등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공사는 올해안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고 내년 1분기 실시계획 승인, 2분기 국제여객터미널과 기반 시설공사 착공 순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공사는 투자자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서울에서 사업설명회를 여는 등 토지 분양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완공되는 2017년에 맞춰 일부 시설의 영업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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