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월 5일(월)~1월 16일(금)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117팀 234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해마다 방학을 활용하여 흥미와 경험중심의 수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통해 장애학생의 사회적응능력 향상과 더불어 긍정적 자아개념을 확립하기 위하여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개설,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도예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형제자매 또는 부모님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관내 특수학급 및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가 많은 경우 미수혜자를 우선으로 하여 완전통합 특수교육대상자(특수학급 미설치교 포함), 기초생활수급자, 중증 특수교육대상자, 초등학교 저학년 순으로 선발한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천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이 되면 가정형편으로 인하여 외부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과 가족에게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응능력 향상 및 긍정적 자아개념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