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2016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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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2016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 김선경 기자
  • 승인 2015.03.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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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배려 대생 학생 고려, 근거리 배정, 검정고시 합격자 입학전형도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이하 교육청)이 전년보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들을 위한 방향으로 수정한 ‘2016년도 인천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31일 ‘2016학년도 인천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16학년도 기본계획은 중.고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하여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교육청이 발표한 기본 계획에 따르면, ▲6지망 이후 원거리 배정자, 근거리 배정으로 조정가능 ▲2급 이상 중증장애아→3급 이상 중증장애아로 확대 ▲쌍둥이 동일학교 우선배정→이성쌍둥이까지 확대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입학추가전형 신설 등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 대한 배정방식을 확대했다.
 
또한 교육청은 “적성과 꿈을 고려한 진로 선택을 최대화하기 위해 특성화고 특별전형에 응시해 탈락한 학생은 동일학교는 물론 다른 특성화고 일반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도록 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2015년 제1회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 합격자에 대한 고등학교 추가 전형을 5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 전형을 통해 검정고시 합격생들은 예년과 달리 당해 연도에 고등학교 입학기회를 부여 받게 된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고와 후기고로 구분, 전기고(특목고, 자율형사립고, 특성화고)는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8월부터 12월 사이에 학교별로 전형을 실시하고, 후기고(특수지일반고, 평준화 일반고)는 12월 중 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기본계획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http://ice.go.kr) 공지사항 및 ‘실과 홈페이지>학교교육과>고입전형자료실’에서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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