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우수사례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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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우수사례 가린다
  • 이희환 기자
  • 승인 2015.04.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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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경연대회 통해 시민 녹색마인드 강화
 
뚜렷한 지구온난화 탓에 기후변화가 일상적으로 경험되는 요즘이다. 이에 맞춰 시민 눈높이의 기후변화 대응과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우수 실천사례를 모아 자웅을 겨루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회장 박상문)는 ‘생활 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활동에 대한 다양한 주체들의 역할과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추진한다. 경연 내용은 지난해 5월부터 올 3월까지 11개월 간 생활 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와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활동의 성공적 사례,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업·협력 우수사례 등이다. 모든 사례들은 구체적인 증빙자료와 평가가 가능한 자세한 내용을 기술해야 한다.
 
참여 대상은 지자체(시, 군.구) 및 공기업, 일반 기업, 학교, 비영리민간단체 및 시민사회단체를 망라한 단체와 개인이다.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최우수 100만원, 우수 70만원, 장려 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별상의 경우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상으로 상패와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정량적 성과, 활용 가능성, 지속 가능성, 독창성 등의 기준에 맞춰 100점 만점으로 이뤄진다.
 
사례는 오는 5월 20일까지 접수하며 5월 29일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홈페이지(www.iagenda21.or.kr)에서 다운로드한 후 관련활동 내용을 함께 정리해 이메일(icgreenstart@greenstart.kr)로 제출해야 한다. 단체참가 시 상장은 팀당 1개만 수여되며 증빙이 필요한 경우 상장수령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인천기후넷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및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아울러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 평가를 통해 범시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인천광역시,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38-21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4월부터 기존 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가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로 개칭,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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