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제를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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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제를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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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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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앞장서 '문제 해결'

요즘 인천에서 골치 아픈 문제는 공장들이 떠나는 것이다.

가전제품 공장이던 대우 일렉을 비롯해 600개가 넘는 공장이 최근 10년 사이에 인천을 떠났다.

제조업체 440개가 떠났지만 새로 들어온 업체는 300개에 그쳤다.

제조업이 줄어들면서 올 1/4분기 인천지역의 실업률은 6.1%로 전국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제조업이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도심 재개발로 공장을 옮겨야 하지만 이전 부지를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이 같은 문제 해결에 나섰다.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앞으로 인천상의는 제조업 이탈과 공장부지문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그 심각성을 국론화해 해결방안을 찾아갈 계획"이라며 "이전대상인 2천여개 업체가 옮기려면 공장부지가 꽤 팔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우선 강화산업단지를 주도적으로 조성하고 강화산업단지 옆에 추가로 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물론이고 정치권의 협조를 끌어내는 데에도 상의가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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