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은 수능일, 수험생 특별수송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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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은 수능일, 수험생 특별수송대책 마련
  • 편집부
  • 승인 2015.11.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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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집중 배차
인천시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1월 12일 ‘수험생 대중교통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수험생 등·하교 시간대에 지하철·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을 집중 배차하고, 시험장 주변의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중점을 둔다.

먼저 수험생 등교시간대에 시험장 주변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집중 배차하는 한편, ‘시험장행 안내표지판’을 추가 제작해 버스에 부착하도록 해 수험생이 수능 시험장행 버스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험일 당일 택시 부제를 해제해 평소보다 3,390여 대가 더 다니도록 하고, 수험생 학부모를 위해 ‘승용차선택요일제’를 헤제해 목요일에 부제인 승용차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하철도 12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는 5분 간격, 7시부터 8시까지는 4.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인천교통공사 본사 근무인력 등 25명을 13개 일선역에 추가 배치해 인근 수험장을 찾는 수험생을 안내한다.

 장애인콜택시는 시험일 당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표를 소지한 1·2급 장애인, 3급 뇌병변 및 하지지체 장애인(가족 및 보호자 포함)을 대상으로 우선 배차 및 시험장까지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이용신청은 인천교통공사 장애인 콜센터(☎1577-0320)로 예약하면 된다.

불법 주·정차 단속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단속과 행정지도를 강화해 시험장 주변의 교통을 원활하게 한다.

한편,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인천지역 수험생은 33,133명(전국 631,187명)이며, 총 53개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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