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특화사업 내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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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특화사업 내년 '본격화'
  • 편집부
  • 승인 2015.12.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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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선도사업과 IFEZ 해제지역 기반시설 지원에 총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에 용유·무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레저를 테마로 특화하는 선도사업 과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해제지역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8일 밝혔다.
 
경제청은 사업이 완료된 지구를 제외한 선도사업 6개 지구 중 지난 11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경자법)에 따라 정식으로 개발사업자 지정을 받고 실시계획을 수립 중인 ‘용유오션뷰’와 ‘무의LK’ 사업에 대해 내년 상반기 중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용유블루라’군, ‘무의힐링리조트’ 사업은 SPC 구성을 위하여 당초 예상보다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내년 1월부터는 차질없이 정상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경제청 주도로 추진 중인 ‘을왕산 Park52’ 개발사업은 민간 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2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용유노을빛타운’ 사업의 경우 지난 11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환지방식에서 수용방식으로 사업방식을 변경, 내년 4월까지 민간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경제청은 또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무의도 일원에 잠진도~무의도 연도교 건설공사가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 도로개설 공사도 보상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용유도 일대에는 을왕 해수욕장 일원 하수관거 정비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올해 기존 간이하수처리장에 대한 분리막 교체가 완료됐다. 경제청은 현재 본 공사에 대한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청은 이와함께 기존에 추진 중인 기반시설 사업 외에 추가로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중구청과 T/F팀을 구성, 우선순위 대상지를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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