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해돋이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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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해돋이도서관 개관
  • 편집부
  • 승인 2016.04.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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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문화도시 송도 지역 최초 종합도서관




연수구립 해돋이도서관이 20일 개관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2월 착공한 지 1년여 만에 개관하게 된 해돋이 도서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천490.82㎡의 규모로 송도 해돋이 공원 내에 자리잡았다

도서관의 1층은 디지털 북카페와 유아 자료를 포함한 어린이 자료실로 꾸며졌으며,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공연장인 해돋이홀이 있다.

또, 한국마사회 인천연수 문화공감센터에서 기증받은 4천여권을 포함한 도서 1만9천여권과 비도서(DVD 등) 500종을 갖췄다.
 
전국 도서관 최초로 서가에서 검색과 동시에 책의 위치를 평면도 형태로 보여주는 최첨단 도서검색시스템인 ‘스마트 서가’를 도입하여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함은 물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을 통해 도서관 전체 시설 이용에 있어 누구에게나 안전과 편리를 제공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연수구립관악단과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개관 행사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국회의원 당선자 등 주요 내빈과 함께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송도 국제도시에 들어선 최초의 종합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와 이함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체험, 파우치 꾸미기, 책 쇼핑백 만들기, 클레이아트 마그네틱 만들기, 머그컵 꾸미기의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은 물론, 맥도날드 삼천원송 등으로 아카펠라 돌풍을 일으킨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와 연수구 내 학생들로 이루어진 ‘소리공작소’의 뮤지컬 메들리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이어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해돋이도서관 개관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통해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도시 연수구 확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송도 해돋이도서관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국가지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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