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의 기회로
인천시교육청 20일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를 통한 행복교육 실현’이라는 주제의 제7차 '자유학기제 맘에 쏙 학부모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학부모와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유학기제로 인한 학력저하 및 사교육 참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널로 참석한 이영 교육부 차관과 외부전문가, 자유학기제를 선도해온 학교 관리자, 교사 및 학부모 등은 중학교 1학년 학부모 약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 자유학기제인가?', '자유학기제를 통한 아이들의 꿈 찾기', '자유학기제 걱정 끝' 등의 주제로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었다.
콘서트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유학기제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었으며, 자유학기제를 통해 자녀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긍정적인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천시교육청 박융수 부교육감은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인식개선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자유학기제가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 확대 등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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