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평생교육활성화를 목표로 10개 군·구 대상 평생교육특성화 공모사업을 벌인다.

‘인천평생교육 톱니바퀴’라는 신규 사업으로 모두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평생교육기관과의 직접적 업무협력을 통해 인천 평생교육생태계조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관내 10개 기초자치단체로 지역시책 연계 특성화사업 및 평생교육 매니지먼트 사업의 2개 분야로 지원한다.

지역시책 연계 특성화 사업은 각 군.구별 주요시책 및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학습을 통한 지역사회참여 및 경제활동이 가능한 사업으로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5월 20일까지이며, 선정결과는 30일 인천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직접 사업 운영 시 최대 1천만원, 참여기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신청하면 최대 2천만원까지 신청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1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보다 자세한 사업 설명과 관계 공무원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성숙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인천의 10개 군구를 중심으로 지역별 평생교육기관과 연계, 협업하여 인천의 평생교육활성화 및 특성화 추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