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파시의 부활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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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파시의 부활을 꿈꾸며
  • 편집부
  • 승인 2016.05.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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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 참조기 치어 35만미 연평도 연안에 방류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가 우리나라 3대 참조기 파시 중 하나였던 연평도 파시의 부활을 꿈꾸며 31일 7cm 내외의 참조기 치어 35만미를 연평도 연안에 방류했다.

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그동안 사라져 가는 참조기 자원의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2013년 23만미, 2014년 33만미, 2015년 34만미 등 모두 90만미의 우량 참조기 치어를 연평도를 비롯한 인천 연안에 방류해 왔다.

이번에 방류한 참조기 치어는 영흥화력발전소 내에 설치돼 있는 어패류양식장에서 생산한 것들이다. 어패류양식장에서는 화력발전 후 터빈을 식히는데 사용되는 냉각수를 활용해 사육 수온을 17~20℃로 유지해 종묘를 생산함으로써 연료비를 30% 가량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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