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주 인천시당 당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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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주 인천시당 당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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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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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사업,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등 현안 질의 답변



인천시와 민주당 인천시당은 9일 오전 인천 로얄호텔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시에서 송영길 시장과 행정·정무부시장, 실·국장들이 참석했고, 민주당에서는 이호웅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홍영표 의원과 김교흥, 문병호 지역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서 앞으로 당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라고 말했고, 이 위원장은 "당과 시 정부가 지혜롭게 인천의 현안을 해결하자"라고 화답했다.

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굴포천의 국가하천 지정, 2014년 아시안게임에 대한 국고 지원,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사업비 국고 지원 등에 당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경제자유구역 규제 완화와 인천대 국립대학 법인화, 경인아라뱃길 주변 지역 개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지구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사업비 지원 등 현안 해결에도 힘을 보태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내 주요 재개발·재건축사업,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루원시티,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등 현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진행됐다.

민주당 측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송 시장의 새로운 비전이나 민생에 대한 보고가 빠졌다고 지적했고, 이에 대해 송 시장은 "취임 100일을 전후로 해서 전반적인 시정의 가닥과 방향을 세워 보고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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