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새로 쓰는 인천한류관광(INK)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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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새로 쓰는 인천한류관광(INK) 콘서트
  • 김영빈기자
  • 승인 2016.09.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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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라인업, 풍부한 먹거리, 역대 최다 해외 관광객 유치

      

 올해 8회째를 맞아 오는 24일 오후 7~10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INK(Incheon K-pop) Concert(인천한류관광콘서트)가 최강의 라인업, 풍부한 먹거리, 역대 최다 해외관광객 유치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INK 콘서트가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중 최강의 팀들이 출연하고 인천음식문화박람회와 연계함으로써 풍부한 먹거리가 제공되며 해외여행객 1만6000여명을 유치하는 등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NK 콘서트 출연진은 샤이니, 인피니트, 케이윌, B.A.P, 갓세븐, 몬스타엑스, EXID, AOA, 레드벨벳, 여자친구, 트와이스, I.O.I, 크나큰, 헤일로, 마스크, 제이민 등 총 16팀으로 셀 수도 없는 많은 나라에서 팬들이 몰려온다.

 출연 팀 가운데 샤이니는 이달 초 1년 4개월만에 컴백했고 인피니트는 지난 19일 신곡 ‘태풍’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처럼 역대 최강의 라인업이 구축된 가운데 내국인 대상 티켓 1만791장은 예매 1시간만에 매진됐다.

 시는 한류와 음식콘텐츠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지난해부터 INK 콘서트와 인천음식문화박람회를 연계했다.

 한류콘서트 관람객들이 입장시간을 기다리며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즐기도록 함으로써 인천과 대한민국의 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콘서트에 부족할 수 있는 먹거리를 보강하자는 취지다.

 음식박람회 외에도 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는 축제장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 푸드 트럭 6대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올해 INK 콘서트를 찾는 해외 관광객은 중국, 일본, 동남아를 중심으로 무려 1만6000여명에 이른다.

 시와 관광공사는 올해 공연 날짜와 장소를 연초에 정해 마케팅에 나섰고 출연진도 예년에 비해 빠르게 확정했다.

 여행사를 통하지 않는 개별 해외 관광객은 INK 콘서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았는데 다양한 국적의 한류 팬 5000여명이 참가 신청했다.

 시는 이들 해외 관광객을 겨냥해 인천관광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통역, 관광객버스 전용주차장, 환전소, 물품보관소 등을 준비했으며 출연진 포토존과 함께 대표적 한류 드라마인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포토관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대표 한류상품으로 자리매김한 INK 콘서트가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콘서트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관광객이 몰려오는 만큼 인천과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고 다시 찾아오도록 감동과 추억이 가득한 행사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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