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여 일반시민 150명, 27일~10월 9일 인터넷 공모
인천시가 인구 3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300인 기념식수 행사’을 갖기로 하고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
시는 주민등록상 인구가 3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1월 5일 인천대공원에서 주요 인사 및 일반시민 300인을 초청해 기념식수 행사를 열기로 했으며 행사에 참여할 일반시민 150명은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신청 대상은 범죄 전과 및 세금 체납이 없는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이다.
시는 인천대공원 기념식수동산에서 행사를 갖고 300인의 이름을 표기한 상징물을 설치해 참여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300인 기념식수 행사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3000만 그루 나무심기사업에 범시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구 300만명 시대를 축하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라며 “역사에 남을 기념식수 행사 인터넷 공모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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