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직자 최고 재력가는 전년성 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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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직자 최고 재력가는 전년성 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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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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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인천지역 공직자 가운데 전년성 서구청장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6·2 지방선거 당선자 재산목록에 따르면 송영길 인천시장은 선거를 앞둔 지난 5월 2억7700만 원을 신고했지만 선거 후 개인적으로 3억4000만 원을 빌리는 등 지출이 늘어 7800만 원의 빚을 지고있다.

시의원 가운데는 안영수 의원이 20억4900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고 김원희 교육의원 18억5800만 원, 김기신 의장 17억3800만 원, 류수용 의원 15억7200만 원, 김영태 교육의원 15억5400만 원, 구재용 의원 14억8400만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이수영 교육의원 13억400만 원, 배상만 교육의원 12억7200만 원, 권용오 의원 11억800만 원, 허회숙 의원 10억8200만 원, 신현환 의원 10억2000만 원, 강병수 의원 10억1200만 원 등으로 10억 원이 넘는 재산가가 12명으로 집계됐다.

기초단체장을 보면 전년성 서구청장이 34억4400만 원으로 지역 공직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홍미영(부평) 11억300만 원, 김홍복(중구) 7억7200만 원, 박형우(계양) 6억4500만 원, 조택상(동구) 4억8500만 원, 박우섭(남구) 3억3700만 원 등의 순이었다.

이어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2억5700만 원과 2억93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나근형 시 교육감은 14억3300만 원의 재산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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