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1기로 울산청장 등 지내, 박경민 인천청장은 해경청장으로 영전
인천지방경찰청장에 이주민(55) 경찰청 외사국장이 치안정감 승진과 함께 내정됐다.
정부는 26일 박진우 경남지방경찰청장(치안감)을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으로 내정하는 등 경찰 치안정감 4명의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6명이다.
이주민 인천지방경찰청장 내정자는 경기 출신으로 문일고와 경찰대(1기) 법학과를 나와 서울청 영등포경찰서장(총경), 경기청 수원남부서장(경무관), 경찰청 정보심의관(경무관), 울산청장(치안감), 경찰청 외사국장(치안감)을 거쳐 치안정감에 올랐다.
박경민(55) 전 인천지방경찰청장은 부활한 해경청장(치안총감, 차관급 직위)으로 승진 임명됐다.
신임 박경민 해경청장은 전남 출신으로 경찰대(1기)를 나와 경찰청 대변인, 중앙경찰학교장, 전남지방경찰청장, 인천지방경찰청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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