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는 16일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

공사는 이날 인천지하철 1·2호선에 비상대기 열차 4개 편성을 투입하고, 열차운행 지원반 운영과 함께 주요역에 전동차 기동검사반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에는 시험장 안내를 돕는 지원 인력을 배치한다.

아울러 장애인 수험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수험표를 소지한 1·2급 장애인, 3급 뇌병변 및 하지지체 장애인과 이들을 동반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콜택시도 무료로 운행한다.

이용방법은 공사 장애인 콜센터(1577-0320)로 전화해 예약하면 된다. 접수시간과 관계없이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