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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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12.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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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운동지원기금에서 명칭 변경, 풀뿌리시민운동상 시상식도

    


 (사)인천시민재단(옛 인천시민운동지원기금, 이사장 박성표)이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풀뿌리시민운동상 시상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인천시민재단은 4일 오후 5시 중구 ‘카페 더 꿈’에서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존 시민단체 지원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 아름다운 공동체를 꿈꾸는 시민들이 기댈 작은 언덕이 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17년 5월 (사)인천시민운동지원기금으로 출발한 인천시민재단은 지난 7월 위기 청소년과 사회복지시설, 개인 등으로 지원대상을 넓히자는 취지로 명칭을 바꿨다.

 인천시민재단은 10주년 기념식에 이어 올해 시민운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시민단체들에 대한 풀뿌리시민운동상 시상식도 가졌다.

 이날 대상은 제3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를 연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와 ‘(사)인천사람과 문화’, 공동체상은 부천 신세계백화점 출점저지 등 골목상권 살리기 활동을 펼친 ‘부평평화복지연대’, 희망상에는 인천시 산하 공기업의 예산낭비 감시에 나선 ‘참여예산센터’와 마을도서관에서 노인도서관으로 변신한 ‘춤추는 달팽이도서관’이 각각 수상했다.

 인천시민재단은 대상에 200만원, 공동체상에 150만원, 희망상에 각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인천시민재단은 시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는 매년 6000만~7000만원의 후원금으로 시민단체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 위기 청소년과 사회복지시설, 시민운동과 관련해 참신한 아이디어 또는 사업을 제안하는 개인들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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