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 예산 기본 및 실시설계비 4억 편성
중구 무의도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비 4억 원이 편성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휴양림은 중구 무의동 산151-1 일원 1천86천㎡ 터에 총 사업비 167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방문자센터,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집, 숲속수련장, 야영장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휴양림 조성이 완료되면 인접한 인천국제공항 환승객 등 섬투어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고, 수도권 배후 인구의 관광수요로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시는 국가 투자사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증가, 관광 활성화에 따른 지역주민 수입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경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조성 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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