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이야기 길 ‘강화 스토리 워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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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이야기 길 ‘강화 스토리 워크길’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1.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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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창길, 독립운동길 등 테마별 골목관광 구성
 
강화 소창체험관. <사진=강화군>


강화군은 강화도만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워크길이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강화 스토리 워크길’은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맞춰 개발한 테마별 골목관광 상품이다.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가 접목돼 ‘우리 동네 전성기 소창 길’, ‘그날의 함성 독립운동 길’, ‘역사와 함께 걷는 종교이야기 길’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스토리텔러와 함께 강화읍 골목길을 구석구석을 걸으며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관광플랫폼에 들러 고려의상체험, VR, AR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계속 길을 걷다 보면 고즈넉한 한옥이 눈에 띄는 소창체험관을 만날 수 있다. 강화군이 갑부고장으로 번성했던 당시 직물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강화의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강화 스토리 워크길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가 준비되어 있다. 모바일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며 정해진 길을 찾아가고, 팝업을 통한 관광 설명과 지점별 보물찾기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또한, 자신이 걸어가고 있는 위치 인근의 맛집, 숙박, 쇼핑 등의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용방법은 포털사이트에서 ‘강화군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스토리텔러와 함께 하려면 홈페이지(http://ghtour.kr/)에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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